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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제도입니다. 기준에 충족하는 대상자는 최대 3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를 선택하고, 본인의 기본 정보와 가구 유형을 입력한 뒤 신청을 완료하면 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 확인 메시지가 전송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ARS 1544-9944 전화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눌러 신청을 선택한 후, 신청안내문(문자메시지)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 8자리를 입력하고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고령자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
또한 모바일 앱 '손택스'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손택스를 설치한 후 로그인하고,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로 들어가면 본인 인증 후 간편하게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한 신청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 대상 조건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과 연소득, 재산 요건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별합니다. 단독 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나뉘며, 각각의 유형에 따라 연소득 기준이 상이합니다. 단독 가구의 경우 연간 총소득이 2,2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홑벌이 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4,400만 원 이하일 때 신청 자격이 주어집니다. 재산 요건으로는 가구원 전원이 보유한 부동산, 차량, 금융자산 등을 합산해 총 2억 4천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단, 공무원이나 일정 수준 이상의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은 제외될 수 있으며,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소득 요건을 만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외 거주자이거나 신청 기준일 현재 국적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에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인의 배우자, 부양자녀, 직계존비속 등이 소득세법상 부양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단독 가구 | 총소득 2,200만 원 이하 | 최대 165만 원 지급 |
| 홑벌이 가구 | 총소득 3,200만 원 이하 | 최대 285만 원 지급 |
| 맞벌이 가구 | 총소득 4,400만 원 이하 | 최대 330만 원 지급 |
| 재산 기준 | 2억 4천만원 미만 | 전 유형 공통 적용 |
| 국적 요건 |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 외국인 배우자 포함 시 예외 적용 |
✅ 신청기간
2025년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은 5월 1일에서 6월 2일까지 입니다. 이 기간 동안 신청을 놓친 경우, 6월 3일부터 12월 1일 사이에 '기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기한 후 신청을 할 경우에는 원래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의 95%만 지급되는 불이익이 있으니 가급적 정기 신청 기간 내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지급일은 통상 9월 말까지 이며, 신청 후 국세청의 심사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만약 지급 연장이 필요한 경우, 국세청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문의하거나 사유서를 제출하면 일부 예외적으로 연장 처리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확인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 결과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신청결과 조회' 메뉴에서 본인의 신청 상태와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예정일도 함께 안내됩니다.
만약 신청 후 한 달 이상 상태 변경이 없다면 국세청 고객센터(126)로 직접 문의할 수 있습니다. 간혹 서류 보완 요청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문자 알림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Q&A
Q1.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각각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동시에 신청 및 지급이 가능합니다. 단,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에만 해당되며, 소득 기준도 별도로 적용됩니다. 두 장려금은 각각 심사되어 합산 지급됩니다.
Q2. 작년에는 지급받았는데 올해는 불가 판정이 났어요. 왜 그런가요?
A. 매년 신청자의 소득 및 재산 상황에 따라 자격 조건이 재평가되기 때문에, 전년도에 지급받았더라도 올해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 증가, 재산 증가, 가구 구성 변경 등이 주요 원인일 수 있으며, 국세청 안내서에 명시된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Q3.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도 있는 경우,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더라도 전체 소득이 기준 이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각각의 소득 항목이 정확히 기입되어야 하며,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지급 금액이 줄어들거나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확한 소득 정보를 입력해주세요.